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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작성자 이은경  작성일 2009.06.20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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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2월에 라섹을 했습니다.

대학시절부터 내내 렌즈를 껴왔는데요. 10여년을 끼다보니 불편하고 눈이 뻑뻑한 상황이 와서 수술을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.

처음 병원을 방문한 날. 직원분들 및 원장님 모두 너무 친절하셨구요. 병원 시설도 아주 훌륭했습니다. 제가 라섹이나 라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상담실에서 아주 친절하게 상담도 잘 해주셨구요. 오랜(?) 상담 끝에 라섹이나 라식이 무방하다고 하셨습니다. 눈에 대한 이런저런 검사를 받은 후에, 수술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병원을 나섰습니다.

내린 결정은 라섹이었죠. 수술 후에 고통이 조금 있지만 각막(?)을 덜 깎는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고요.

수술 당일. 수술시간은 30분이나 걸렸나? 시간은 짧은편이었습니다. 깜박이는 녹색불만 응시하라고 하셔서 한참을 봤습니다. 마취상태라 잘 느껴지지는 않는데 약을 넣는것도 같고 뭔가 긁는것도 같고 씻어내는것도 같은... 잠깐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. 수술하고 나서 개인차가 있다고 하시는데 한 2~3일은 눈이 좀 많이 시리고 자연스레 생활하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. (잠이 부족하던 차에 그덕에 많이 잤던것 같습니다.^^)

지금은 넉달쯤 되었는데요. 시력이 1.2 이상은 되는것 같습니다. 우선 무엇보다 좋은것은 렌즈를 끼고 빼고 하는 불편함도 없어지고, 일어났을때 모든 세상이 다 보인다는거죠.

저도 수술 전에 오래전에 라식에 대한 부작용처럼 사람들이 얘기하는 건조증이나 심한 반사 등으로 두려워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. 렌즈를 끼고 생활하던 예전보다 훨씬 눈이 편한 상태입니다.

또, 병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셔서 참 좋답니다. 말씀들도 따뜻하게 해주시고요. 한달에 한번 병원을 방문하고 있는데 제가 깜박하면 전화로 일일이 연락주셔서 확인해주시고요.

여튼~ 전 수술한 것에 대해 아주 만족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빨리 하라고 마구 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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